이지혜, 하와이서 우는 딸 입 막고 퇴장한 이유… “‘어글리 코리안’ 민폐 되기 싫었다”

이지혜는 최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과거 가족들과 함께 떠난 하와이 여행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이지혜는 하와이의 한 카페에 방문했으나, 5세인 둘째 딸 엘리가 원하는 빵을 사주지 않자 큰 소리로 떼를 쓰며 울기 시작했다. 이지혜는 빵으로 주의를 돌리려 하는 등 달래보려 했으나 딸의 칭얼거림이 멈추지 않자, 결국 딸의 입을 막은 채 가차 없이 매장 밖으로 강제 퇴장 조치했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방송에서 “늘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 ‘내 아이부터 잘 키우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해외에서 ‘어글리 코리안’이 되고 싶지 않았다”라고 털어놓았다. 한국 사람인 것을 주변에서 다 아는 상황인데, 아이가 크게 우는데도 부모가 방관하고 있는 모습은 스스로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처음에는 ‘그만해’라며 여러 차례 경고를 줬다. 그런데도 울음소리가 점점 커지니까 바로 데리고 나갔다”라며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벽 앞에 세워놓고 ‘조용히 해라. 절대 소리 내서 울지 마라. 침착해라. 계속 울면 다시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교육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자녀를 확실하게 훈육하겠다는 이지혜만의 엄격한 육아 철학이 드러난 대목이다.
이러한 이지혜의 대처는 앞서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영상으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해당 훈육 장면이 담긴 숏폼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당시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울 때 방치하지 않고 즉시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모습이 진정한 교육이다”,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현명한 대처법”, “부모가 저렇게 단호하게 훈육하면 주변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기다려준다” 등 이지혜의 현실 육아 방식에 깊은 공감과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4
힘든 시기를 이름마따나 지혜롭게 헤쳐 나간 몇안되는 연예인... 좋은 가치관을 갖고 있기에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길!!!
삼돌이오마니
이런 기사는 훈훈하고 좋으네요~ 글 쓰신 기자님도 칭찬박수 한 가득 보냅니다^^
개념있는 연예인 지혜씨와 가족들~ 멋집니다요^^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