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철 소장, CBS ‘한판승부’서 유 작가 행보 분석… “현실 정치 복귀 및 정계 개편 염두” 관측 파장

시사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일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내고 있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행보를 두고 “현실 정치 참여를 염두에 둔 정계 개편 및 창당 수순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아 정치권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장성철 소장은 7월 22일 방송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최근 팟캐스트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민주당의 당정 관계를 강하게 비판한 유 작가의 발언 맥락을 짚었다. 장 소장은 유 작가의 이 같은 도발적 언사가 단순한 외부 평론가의 제언 수준을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특히 장 소장은 유 작가가 “민주당이 대통령의 지배를 받는 순간 당 해체가 시작될 것”이라며 여권의 권력 집중을 강력히 경고한 대목에 주목했다. 장 소장은 이를 두고 “유 작가가 과거 열린우리당 및 국민참여당 시절을 언급하며 친노·친문 세력과 비명계의 정서적 거처를 마련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철 소장은 유 작가의 최종 목표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신당 창당’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 소장은 “유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극대화하면서, 민주당 내 이탈 세력 및 진보 진영 내 불만 세력을 흡수해 노무현 정신을 잇는 정당을 창당하려는 정지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유 작가의 계속된 비판이 집권 초기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장 소장의 ‘노무현 정신 잇는 정당 창당설’ 분석까지 더해지며 여권 내부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는 모양새다. 친명계는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불필요한 흔들기”라며 유 작가를 향해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과거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작가이자 방송인으로서 거리를 둬왔던 유시민 전 이사장이 실제로 ‘노무현 정신’을 명분으로 내세워 현실 정치에 복귀하고 신당 창당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지, 그의 입과 행보에 여야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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