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KBO리그를 제패하고 세계 최고 무대인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다.
뛰어난 정타 제작 능력과 안정적인 외야 수비, 날카로운 야구 지능을 겸비한 그는 한국 프로야구를 넘어 MLB에서도 중추적인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정후는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500억~1,700억 원)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이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타자 중 역대 최고액으로, 그의 뛰어난 타격 기술과 잠재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증명한 사건이었다.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거가 된 만큼, 그가 소유하고 이용하는 차량 라인업 역시 팬들과 자동차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이정후가 직접 구매한 ‘포르쉐 카이엔’이다. 럭셔리 준대형 SUV의 대명사인 카이엔은 최고 출력 350~470마력급의 강력한 동력 성능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갖췄다.

국내 판매 가격은 옵션에 따라 약 1억 3,000만 원에서 2억 원을 넘나든다.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넓은 공간감과 스포츠카의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춰 그가 실용성과 성능을 모두 고려해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MLB 진출 이후에는 더욱 대단한 차가 그의 주차장에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계약 성사 후 에이전시 대표로부터 축하 선물로 전달받은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아투라’가 그 주인공이다.
아투라는 3.0L V6 트윈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로, 합산 최고 출력 680마력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약 3억 2,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이정후가 지하 주차장에서 보고 감탄했다고 밝혀 큰 이목을 모았다.
이뿐만 아니라 이정후의 브랜드 가치는 자동차 업계의 협찬으로도 이어졌다. 포르쉐 공식 딜러사인 아우토슈타트는 그를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에 따라 이정후는 비시즌 등 한국에서 활동할 때 포르쉐의 대표 스포티 SUV인 ‘마칸(Macan)’을 지원받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칸은 최고 출력 265~441마력을 내며, 시작가 약 1억 원 안팎을 형성하는 고성능 컴팩트 SUV다.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기며 그에 걸맞은 차고를 채워나가는 이정후. 압도적인 실력과 스타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타자로서 MLB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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