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인터넷 방송 시절 거침없는 독설로 논란에 섰던 방송인 김구라는 정공법으로 위기를 바꾼 인물이다.
그는 상처받았던 이들에게 회피 대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고 직접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자숙 뒤로 숨기보다 책임을 지는 그의 진정성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는 현재까지도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장수 MC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그의 커리어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빼놓을 수 없는 이정표다. 초창기 자투리 코너이자 비주류로 출발했던 라디오스타를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이 바로 김구라다.

그는 인지도가 낮거나 잊힌 출연자들의 숨겨진 캐릭터를 집요하게 포착해 웃음으로 승화시켰고 결국 누구나 출연하고 싶어 하는 국내 대표 토크쇼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그의 남다른 뚝심은 재테크에서도 크게 빛을 발했다. 방송에서 아들 그리조차 깜짝 놀라게 만든 그의 주식 계좌를 직접 공개한 것이다.

10년 전 약 4만 5천 원에 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이 500%가 넘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그의 남다른 선구안이 크게 화제를 모았다.
비주류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성공 가도와 그의 실속 있는 성향은 운용하는 자동차를 통해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는 차종 자체를 수집하거나 튜닝을 즐기는 전통적인 의미의 차 마니아라기보다는, 철저히 실용성과 편의를 중시하며 다차량을 보유하는 실속파에 가깝다.
과거 부친이 대우자동차에 근무했던 영향으로 국산 대형 세단을 선호해 온 그는 그랜저, 에쿠스, 체어맨, K9 등을 거쳐 현재 본인 명의로 총 4대의 차량을 목적에 맞게 나누어 운용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메인 카는 단연 제네시스 G90이다.

그가 선택한 제네시스 G90은 3.5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2022년형 모델이다.
최고급 사양의 풀옵션 차량으로 가격은 약 1억 3,000만 원 상당에 달하며, 중후함을 더하는 특유의 무광 매트 실버 컬러가 특징이다.

평소 국산차의 편의성을 높게 평가해 왔던 그이지만, 차고지에는 드라이브라는 확실한 목적을 위한 세컨드 카로 수입 오픈카인 BMW Z4 M40i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87마력, 제로백 4.1초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스포츠 로드스터로 가격은 약 9,800만 원 선이다.

여기에 김구라는 가족을 위해 본인 명의로 아내가 운행하는 아우디 세단을 마련해 두었으며, 스케줄 이동이나 업무 및 매니저용으로 활용하는 기아 모닝까지 갖추며 실용성 중심의 4대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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