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편하게 알고 지내던 ‘오빠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던 배우 김윤지(NS윤지)와 최우성 부부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갖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약 1년 동안 교제하며 사랑을 키웠으나, 양가 아버님들의 우려로 인해 눈물의 이별을 맞이해야 했다.

당시 부모님들은 혹여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져 오랜 집안 간의 인연이 어긋날까 염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별의 순간 최우성은 울고 있는 김윤지에게 “실컷 다 놀아봐. 근데 마지막에 결혼은 나랑 하자”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은 오랜 세월이 흘러 놀랍게도 현실이 되었다. 두 사람은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번호가 바뀌고 단 한 번도 연락하지 못했으나, 마음 한편에는 늘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과 관계가 어긋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공존하고 있었다.
마침내 시간이 흘러 다시 연락이 닿았을 때, 두 사람은 “이제 만나면 결혼”이라는 진지하고 확고한 결심과 준비를 마친 상태로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재회 후 진행된 프로포즈는 큰 감동을 안겼다. 과거 사진이 한 장도 남아있지 않아 아쉬워하던 김윤지에게 최우성은 반지 케이스를 건넸다.
그 안에는 김윤지가 15년 전 그에게 보냈던 손편지가 들어있었다. 편지에는 “오빠 생각만 하면 가슴이 설렌다”, “우리 평생 변치 말고 사랑하자”라는 고백이 적혀 있었다. 15년 동안 추억을 소중히 간직해 온 남편의 진심에 김윤지는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오랜 시간을 돌아 끝내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현재 예쁜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의 서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말을 남기고 진짜로 15년 뒤에 결혼까지 성공한 남편의 서사가 대단하다”, “15년 전 편지를 간직했다가 프로포즈 때 꺼내다니 진짜 영화 같다”라며 부부를 향해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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