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사채시장 - 인포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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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가장 돈이 많아…이병철, 정주영도 손을 벌렸던 이 남자 2025.05.31 해성그룹 창업주인 단사천 회장은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을 비롯한 여러 재벌 총수들에게 사업 자금을 빌려주며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 때문에 "단사천 회장이 마음만 먹으면 재벌 몇몇을 날릴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