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골든크로스 주장의 배경

김문수 후보는 대선 본투표를 이틀 앞둔 6월 1일,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조사가 공표되지는 않지만, 민심이 변화하고 있으며 판이 뒤집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탄핵 대선에서 D-8은 야구 7회 초와 같다며 역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한 분석

5월 25일 까지 진행된 여론조사들을 살펴보면,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는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지지율 추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0% 후반에서 50% 초반대를 기록했고, 김문수 후보는 30% 후반에서 40% 초반까지 상승했다.
-지역별 분석
TK(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강세를 보였고, 수도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세대별 분석
이재명 후보는 40-50대에서, 김문수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20대에서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 간 혼전 양상이 나타났다.
-중도층 분석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
여론조사만 놓고 보자면 분명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여론 조사인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35%를 기록했지만, 이재명 후보는 49%로 앞섰다.
전문가들의 분석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들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막판 보수층 결집이 김문수 후보 지지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데, 만약 범보수 진영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 했다.
이 때문에 현재 국민의힘은 이준석 후보 지지층에게 김문수 후보로의 전략적 투표를 호소하며 표심 결집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TV 토론이 후보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지율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비방전이 주를 이루었다는 평가가 많은 상태여서 토론회의 결과가 많은 영향을 준것 같지 않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 때문에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보수층 응답자가 과다 표집되어 결과에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의 골든크로스 주장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보인다.
마지막 까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투표전 막판 변수가 남아 있기에 지지층 결집, 중도층 표심 변화, 그리고 막판 상황에 따라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수 도 있을 것이다.
댓글6
양심도 없는 인종 진짜 나라를 파탄 내놓고서 뭘 더 바라는거냐
ㅇ
고소각이다...
어? 이건 고소각인데?
만약 지면 사기잔아 선거법 위반으로 ~~~~
선거법 위반........... 맞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