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 드라마 ‘굿보이’ ‘유종의 미’ 향해 나아간다
JTBC 토일 드라마 ‘굿보이’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청률 1위는 물론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1위를 석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굿보이’는 국가대표 출신 경찰들의 통쾌한 액션과 쫀쫀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영한 ‘굿보이’의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6.9%, 전국 6.6%까지 상승하며 주말 미니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국내 차트에서 1위, 아마존 프라임 글로벌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불러오고 있다.
‘굿보이’의 인기 비결
‘굿보이’는 전직 메달리스트들이 특채 경찰로 변신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스포츠와 수사물의 신선한 조합,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이번 작품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윤동주 역을 맡아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3화, 14화 줄거리 요약

지난 12일 방송된 13화에서는 지한나(김소현 분)가 민주영(오정세 분)의 범죄를 생중계로 폭로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윤동주(박보검 분)는 의식을 회복, ‘굿벤져스’와 함께 민주영에게 반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방송된 14회에서는 강력특수팀이 민주영 카르텔의 거점인 금문센트럴시티를 급습,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다. 지한나는 레오(고준 분)가 남긴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확인하고, 민주영이 진범임을 알게 된다. 한편, 윤동주는 오종구(정만식 분)의 공격으로 인해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다음 화 기대 포인트: 정의 구현과 윤동주의 운명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굿보이’는 민주영을 비롯한 악의 카르텔을 처단하고 정의를 구현할 수 있을지, 그리고 윤동주가 시력을 잃을 위기를 극복하고 ‘굿보이’로 남을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해체 위기를 딛고 다시 뭉친 ‘굿벤져스’가 민주영 일당을 어떻게 무너뜨릴지, 이들의 팀워크와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런 상황에서 뇌출혈과 실명 가능성까지 경고받은 윤동주가 후유증을 극복하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민주영과 결탁한 경찰 내부 배신자의 정체가 밝혀지고, 그 배후 세력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민주영을 쫓는 지한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녀의 정의 구현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굿보이’는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은 2회 동안 ‘굿보이’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시원한 액션, 그리고 감동적인 메시지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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