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키 175cm 이상에 실수령액은…” 어느 미혼 여성 공무원의 결혼 조건
Google 검색에서 인포루프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배우자 조건 구체적인 항목으로 열거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한 여성 공무원이 게재한 배우자 조건이 온라인상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나치게 까다롭고 자기중심적인 기준들이 나열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히며 이상적인 배우자의 조건을 구체적인 항목으로 열거했다. A씨가 바라는 남성은 이른바 ‘육각형 남자’에 가까웠다.
외모는 “같이 다니면 창피하지 않을 얼굴”에 “마르지 않으면서 뱃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갖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기에 키는 최소 175cm 이상이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신체 조건까지 제시됐다.

경제력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구도 만만치 않았다. 자신보다 월 실수령액이 높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는 명품 가방을 선물할 수 있는 재력을 필수로 꼽았다.
또한 성격은 매사 철저한 ‘파워 J(계획형)’여야 하며, 여행 시 모든 계획을 도맡아 짜주길 원했다. 심지어 “가끔 새벽 5시까지 놀 수 있는 강철 체력”과 부부 관계에서의 세심한 배려까지 필수 조건에 포함됐다.
A씨는 글 말미에 “이걸 다 충족하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반문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대다수는 “바라는 건 많은데 본인은 뭘 해줄 수 있나”, “저런 조건을 갖춘 남성이 공무원을 왜 만나겠나”라며 현실 감각이 결여된 A씨의 태도를 성토했다. 한 네티즌은 “그냥 혼자 사는 게 여러 남자 도와주는 길”이라며 날카로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