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찍은 커플 사진 올린 뒤 사주 사이트 홍보… ‘남친 섭외’ 논란에 해명

아이돌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가 외국인 남성과 연인 사이인 것처럼 연출한 사진을 게시한 뒤 이를 상업적 홍보에 활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의 분노와 거센 논란을 사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1일 한서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프랑스 출신 모델 아서 모레노(Arthur Moreno)와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다정한 다컷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서부터다. 두 사람은 연인처럼 밀착한 포즈로 애정을 과시해 단숨에 온라인상에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열애설이 확산하자 한서희는 이튿날인 2일 SNS를 통해 “저의 남자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이상한 루머는 만들지 말아달라. 정상적인 남자다”라는 글을 남기며 사실상 열애를 공식 인정하는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달콤했던 열애설의 실체는 단 하루 만에 거짓으로 탄로 났다. 사진 속 남성이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에 등록되어 활동 중인 24세 프랑스 출신 전문 섭외 모델이라는 사실을 네티즌들이 확인해 내면서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한서희는 3일 새벽 “저는 애인 같은 거 없고 여러분이 제 애인입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번복했다. 동시에 “열애설에 대해 당신의 미래가 궁금하면 이 사이트를 이용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주풀이 사이트 링크를 공유해 열애설 자체를 상업적 홍보 도구로 이용했음을 시인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한서희가 대행 모델을 섭외하기 위해 수백만 원 상당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남친 대행’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서희는 “돈을 주지 않았다. 흔쾌히 촬영에 응해준 것이 고마워서 밥을 샀을 뿐”이라며 “파리 일정 중 릴스 영상을 찍은 것인데 이렇게까지 파묘될 줄 몰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한서희는 2012년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3’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나, 이후 대마초 및 필로폰 투약 등 반복된 마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지난 2023년 11월 출소했다.
출소 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오던 그녀가 이번에는 외국인 모델을 활용한 ‘가짜 열애설 노이즈 마케팅’으로 또 한 번 대중을 기만했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여론의 서늘한 눈총을 받고 있다.



















댓글1
접대가 법대를 이기다 !!
머리에 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