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명’ 6월 2일 오늘 개봉!
김남균 감독의 영화 ‘신명’이 6월 2일 개봉하여,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조기 대선 전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명’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VIP 시사회에 초청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줄거리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녀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려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분)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정치 오컬트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주술과 정치의 결탁, 은밀한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속 윤지희는 어린 시절부터 주술에 심취하여 권력을 탐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그녀는 성형을 통해 외모를 바꾸고 이름, 학력, 신분까지 위조하며 권력을 향해 나아간다.
정현수 PD는 대선 후보 김석일과 윤지희의 연결고리를 추적하며 거대한 진실에 다가가지만, 위험에 처하게 된다.
예매율 및 관객 반응

‘신명’은 개봉 전 단 하루 진행된 전국 유료 시사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6월 1일에는 ‘미션 임파서블8’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개봉 당일에는 한국 영화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크레딧이 올라갈 때 모두가 기립박수를 쳤다”, “이건 단순한 영화가 아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이라며 N차 관람을 예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윤석열·김건희 VIP 시사회 초청 논란

제작을 맡은 정천수 PD는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생방송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VIP 시사회에 정중히 초대한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세기의 초대장”, “과연 응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 유행 댓글인 “부정선거 봤으면 ‘신명’도 보세요”가 다시 회자되며 관심을 더했다.
‘신명’ 개봉에 대한 영화계의 시선

‘신명’은 조기 대선을 겨냥한 저예산 작품으로, 제작진은 “이 상황을 영화로 남겨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김규리는 “제가 영부인 전문 배우인가보다. 벌써 두번째로 영부인을 연기했다”며 웃으며 말하며, “시나리오를 읽을 때, 처음부터 ‘이 작품을 내가 하게 되면 다 내려놓아야 되겠다’ 생각했다. 마음을 비우고 나를 내려놓고, ‘신명’에 있는 윤지희를 담아보자 했다. 그래서 그렇게 윤지희를 연기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신명 났다”고 덧붙였다.
안내상 또한 “계엄이 터지고 세상이 어지러운데 제 딸내미 아들내미 또래 애들이 밖에서 형광봉 들고 소리치고 외치는데 저는 그걸 지켜만 보고 있더라. 저도 뭔가 말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 방법을 몰랐는데 이런 기회로 자그마하게 소리를 얹어보자 싶어서 해보겠다고 해서 한 달 만에 촬영을 끝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영화 속 인물 설정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대선 전 공개된 작품이란 점에서 ‘신명’의 흥행이 영화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1
상승
배우들 보니 안봐도 내용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