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국민의힘과 김문수 캠프가 당혹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에서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언급했다.
이는 나경원 의원이 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를 촉구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되며, 이준석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내부의 반발

홍준표 전 시장의 발언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즉각적인 비판이 터져 나왔다.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온갖 당의 혜택을 다 받으신 분이 국민의힘 후보 말고 이준석 찍으라고 하는 것은 정말 자가당착, 후안무치,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
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은 “이런 자가 우리 당 대표였다니, 그냥 하와이에 정착하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 또한 홍준표 전 시장을 겨냥해 “하와이는 망명할 때나 가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문수 캠프의 당혹감과 비판

김문수 후보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문수 후보는 “시점을 멀리 미래로 보면 투자일 수 있고 현재 시점으로 보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는 저보다 (홍준표 전 시장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홍준표 전 시장의 발언이 현재 대선 구도에서 보수 표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과 계속 한 뿌리였으니, 단일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에 선을 그으며 독자 노선을 강조하고 있다.
이준석 캠프의 환영

이준석 캠프는 홍준표 전 시장의 지지 선언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준석 후보는 “홍준표 대표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하와이에서 온 메시지의 뜻은 명확하다”며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가 더 이상 무시받지 않는 굳건한 정치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좌고우면 하지 않고 모두 투표장으로 나가달라는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도 “역시 홍 전 시장 판단은 정확하다”며 “홍 전 시장의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
홍준표 전 시장의 이준석 후보 지지 선언은 보수 진영의 단일화 논의에 복잡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지층 결집과 함께 중도층 확장을 위해 고심하고 있지만, 홍준표 전 시장의 발언으로 인해 내홍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보수 통합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의 말처럼 홍준표 전 시장은 앞으로 평생 하와이에 머물게 될까, 아니면 정계 복귀를 할까.
댓글24
하는 짓이 초등생 수준
늘 하는 짓이 꼴 값어치 만큼만. 푹 있다 동대구역 동상 앞에서 보초나 서지 내가 세웠다고 세웠다고 되뇌이며. 아님 어디다 쓸 꼬? 해서 난 촌놈은 싫어. 왜? 생각이 새련되지 않으니께.
늘 하는 짓이 꼴 값어치 만큼만. 푹 있다 동대구역 동상 앞에서 보초나 서지 내가 세웠다고 세웠다고 되뇌이며. 아님 어디다 쓸 꼬?
더글라스
집안꼬라지 ...
정박사
홍준표 넌,제발 주둥아리 닫아라-!!! 그놈의 모양새없는 주둥아리 죽어서도 가져갈래-?? 역시 넌,어딜가나 👍 주둥아리 가 문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