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하다” “친일 강박증”…윤서인·박유하 옹호에 더 타오른 ‘하영 논란’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이 4대째 의사 가문 내력을 언급했다가 불거진 증조부의 친일 행적 및 조부의 소록도 근무 이력 논란이 인물들의 잇따른 옹호 발언으로 더욱 악화하는 모양새다. 극우 성향 만화가 윤서인과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학교 명예교수가 연이어 하영을 두둔하고 나서면서, 도리어 친일 의혹에 부정적 프레임이 더욱 강하게 안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논란은 하영이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매체 인터뷰에서 “증조할아버지부터 조부, 부친, 언니까지 모두 의사”라며 4대째 집안의 의사 내력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하영의 증조부 고(故) 안상호의 과거 행적이 파묘되기 시작했다.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의 평의원으로 활동한 기록과 순종의 주치의(어의)로 재직했던 이력 등이 드러난 것이다. 여기에 조부 안부호 역시 일제강점기 한센인에 대한 강제 불임수술 등 잔혹한 인권침해가 자행됐던 소록도 자혜의원에서 근무한 이력이 밝혀지며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했다.
초기 대응 미숙도 화를 키웠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친일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정했으나, 사료와 평가가 잇따라 공개되자 하루 만에 “검증 없이 성급히 답변해 혼란을 드렸다”며 입장을 번복하고 공식 사과했다.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관련 인터넷 인터뷰와 광고 영상이 비공개 전환되거나 취소되는 등 여파가 이어졌다.
윤서인 “불쌍하다” 언급에 누리꾼 “친일 인증마크 달았나”

여론이 크게 악화한 상황에서 과거 친일 및 역사 비하 발언으로 수차례 구설에 올랐던 만화가 윤서인이 가세했다.
윤서인은 소속사의 최초 ‘사실무근’ 해명 기사를 캡처해 SNS에 올리며 “하영이 불쌍하다”는 글을 남겼다.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교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 하영을 공개 두둔하자, 대중의 반응은 오히려 더욱 차갑게 냉각됐다. 대중문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윤서인이 묻었다”, “낙인이 찍혔다”, “도움은커녕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라는 냉소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박유하 교수 “친일 강박증” 주장… 반발 심화

이어 ‘제국의 위안부’ 저자로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까지 하영 두둔 대열에 합류했다.
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중의 비판을 “친일 강박증”이라고 규정하며, 안상호에 대해 “스스로의 실력과 국가의 지원으로 의료계 파이오니아가 된 인물로, 친일로 쌓은 명예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소록도 강제 불임수술 이력에 대해서도 “개인의 죄라기보다 시대적 우매함이 만든 죄일 뿐”이라며 비판자들을 향해 “당신의 조부도 지원병이었을지 모른다”는 논리를 펼쳤다.
역사적 논란이 있는 인물들이 연이어 내놓은 나홀로 ‘지원사격’은 역효과를 냈다. 대중은 박 교수의 해명 역시 일제강점기 구조적 침탈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정당화하려는 편향된 시각에 불과하다며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조상의 행적 자체에 대한 도덕적·역사적 책임론에 더해, 극우 성향 인사들의 부적절한 옹호까지 겹치면서 배우 하영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대중적 비호감도로 고착화될 위기에 처했다.
















댓글2
일본앞잡이매국노들은지금이라도전재산몰수하고철저하게처리해야한일본놈들은우리나라에한일을생각하면치가떨린다
봉쥬르 뮤슈
제국의 박상궁과 소인이 가만놔두면 촛불처럼 스러질 것을 횃불로 만들어 놧으니 그죄가 크다 아니할 수없네.지가 의사가 아닌데 왜 집안자랑 하여 스스로 무덤을 파ㅡ왜,왜,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