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문 두드린 대표’ 연예계 데뷔 전설의 주인공… 배우 최연청의 과거와 근황

달리는 버스 문을 두드리며 명함을 건넨 연예기획사 대표의 파격적인 캐스팅 비하인드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최연청(본명 최규리)의 독특한 데뷔 스토리와 최근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연청의 연예계 입문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일화에서 시작됐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지나가던 연예기획사 대표가 버스 창문 너머의 그를 발견하고 운전 중이던 차를 길가에 세워둔 채 달려와 버스 문을 두드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최연청이 버스 창문을 살짝 열자 기획사 대표는 주저 없이 명함을 건넸고, 이 인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게 됐다.

국립국악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최연청은 전통음악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재다. 2013년 미스코리아 전북 선으로 당선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비롯해 영화 ‘창궐’, ‘원펀치’, ‘턴: 더 스트릿’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체인징파트너’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글로벌 행보를 펼쳤다.

활동 과정에서 갑상선암 투병이라는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이를 건강하게 극복해냈다. 이후 2023년 6월, 힘든 시기 곁을 지켜준 판사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후 기쁜 소식도 이어졌다. 2024년 12월 크리스마스에 임신 소식을 발표한 최연청은 2025년 5월, 30시간에 걸친 유도분만 끝에 긴급 제왕절개로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으며 엄마가 됐다.
출산 후 약 5개월 만에 26kg을 감량하며 철저한 자기관리 모습을 보인 그는 다방면의 활동을 재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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