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유시민 작가 ‘학력 비하 논란’ 저격… “서울대 동문인 게 부끄럽다”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 김혜은이 동문인 유시민 작가의 특정 발언을 겨냥해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럽다”며 공개 비판을 제기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논란의 시작은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남긴 발언이었다. 유 작가는 당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를 언급하며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 인생에서는 거의 갈 수 없는 자리”, “험하게 살다가 국회의원 사모님이 됐다”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남자와의 혼인”이라며 “대선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인생에서는 갈 수 없는 자리라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한마디로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정치권과 대중 사이에서는 유 작가가 여성, 노동자, 학력, 노인 등을 비하했으며 전근대적인 신분제 및 저열한 엘리트 의식을 드러냈다는 거센 비판이 일어났다. 논란이 확산하자 유 작가는 “표현이 거칠었던 건 제 잘못”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유 작가의 발언을 접한 배우 김혜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혜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유 작가의 직속 동문이다.
김혜은은 인스타그램에 “어제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제가 대신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를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 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라며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가”라고 직격했다. 이어 “서울대 나왔다며 고졸 비하하는 교만하고 계급의식 쩔어 사는 썩은 지성인이 아니다”라며 유 작가의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글은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으나, 동시에 공인으로서 특정 정치적 논란에 과격한 표현으로 개입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혜은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게시글 삭제 이후에도 파장이 이어지자 김혜은은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다.

김혜은은 자필 편지를 통해 “작성한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심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오래도록 말을 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일을 통해 말이 가진 무게를 다시 한번 배웠다”며 “깨달음을 잊지 않고 스스로를 더욱 다잡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배우로서 저의 생각과 표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고민하며 공인으로서 조심스럽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를 거쳐 배우로 전향한 김혜은은 평소 당찬 소신 행보로 주목받아왔으나, 이번 동문 저격 사태는 강한 침묵과 자필 사과로 일단락되었다.



















댓글10
지지자
자신은 고문에 굴복해놓고, 그보다 심한고문을 견뎌낸 사람을 평하한 자 누구인가? 김대중대통령에게 ' 노망난 늙은이 하야 하라' 떠든 자 누구인가? 정동영이 대선후보가 되자, 문국현을 세우며 이명박당선에 혁혁한 공을 세운 자 누구인가? 이명박이 당선되도 ' 역사는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외친 자 누구인가? 정동영이 대선에서 떨어지자 ' 호남 불가론'을 떠든 자 누구인가? 논두렁 시계로 노무현이 고통받을때, 당신부부일은 당신부부가 책임지라'며 노무현은 외롭게 만든 자 누구인가?
박
사기꾼 같은 유씨에게 사기꾼 같은 유씨에게 먼저 못배운 내가 많이 배워 책도 낸 당신에게 쓰는 글이니 오타, 뛰어쓰기, 문법이 틀리더라도 딴지걸지 말고 봐주길 바랄께 내가 당신을 직접 본적은 없지만, 당신이 쓴 책을 읽고, 당신을 안지는 40 년이 넘어가네 한때 당신을 좋아 했던 사람으로... 생후 처음으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뽑은것 같은데 당신이 너무 설치면서 위기감을 느낀 내가 당신에게 그동안 궁굼했던 것을 질문 해 볼께 재야인사를 전두환신군부에 적나라하게 고발고, ' 고문에 어쩔 수 없었다'변명한 자 누구인가?
착한 어른
진보는 본래 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하면서 지들 지지층을 역 이용하고 내부에서도 계급을 나눕니다! 그리곤 업신여기고 무시합니다. 김혜은씨 용기 응원합니다! 지 마누라는 얼마나 대단하고 지는 또 얼마나 대단한지? 공평과 정의가 강처럼 흐르는 나라, 차별과 계급을 나누지 않는 나라, 말과 속임이 없는 나누지 않고 함께 동행하는 나라에 살고 싶네요~~
꿈꾸는 파랑새
제대로 된 지적을 왜 사과해야하는지? 시민이가 정말 주댕이가 방정 맞아서 자기죄를 재촉한거 맞습니다... 혜은씨 일단 해 버린 사과는 사과고, 추후엔 절대로 저따위 괘변태같은 놈 한테 정신적 굴종하지 마사길 바라며.. 힘 내세요.. 늘 응원 하겠습니다.. 회이팅 !
거 저
김혜은님이 크게 잘못을 하셨구먼요. 그걸 인간이라고 취급해서 교정적 자극을 줘서라도 어렵겠지만 측은지심의 발로에서 한번 인간 만들어 볼려고 했다면 크게 잘못 생각한 것 맞습니다. 그리고 반성은 더 잘 하신 선택이고요. 허망한 노력 앞에 망연자실 하지 마시고 담에는 절대 그 인간 고쳐 쓸 생각 마세요. 김혜은님의 미래시간에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