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의 글로벌 대성공으로 결국 시즌2 제작이 공식 확정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돌아온 문제작,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가 시즌2로 돌아온다.
국내에서는 매니아 시청자들만 알고 있었던 드라마 였지만, 해외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흙수저 전학생 ‘혜인'(이은샘)과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 DIAMOND6의 여왕 ‘제나'(김예림)의 위태로운 만남과 대립을 그린 권력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시즌1의 충격적인 반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청담국제고등학교’가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 후문.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의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시즌1의 해외 흥행 성공 요인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이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TV 드라마 부문 주간 2위를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총 19개국에 방영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아베마TV(ABEMA TV) 한류 부문 랭킹 1위, Viu, iQIYI 등 해외 OTT 플랫폼에서 종합 순위 톱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K-하이틴 스릴러의 저력을 과시했다.
해외 시청자들은 여고생 살인사건이라는 미스터리한 설정과, 권력과 욕망이 뒤섞인 청담국제고등학교라는 배경이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여기에 금수저들의 세계를 다루면서도, 그 속에서 벌어지는 질투, 욕망, 갈등 등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에서는 이 작품을 틴에이저 작품으로 보는 반면엔 해외에서는 영문 제목인 ‘BITCH X RITCH’가 의미하듯이 강도높은 걸크러시 스릴러물로 보고 있었다.
그리고 사실상 가장 큰 매력은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이은샘,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등 배우들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이다.
특히, 김예림은 ‘백제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기돌’,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 웹드라마 여자 연기상’ 등을 수상,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시즌2의 알려진 내용은?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는 시즌1의 주역인 이은샘, 김예림, 이종혁 등이 다시 뭉쳐 더욱 강력해진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감각적인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기대하게 한다.
시즌2에서는 다이아몬드6 내에서 더욱 치열한 권력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1이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한 악녀들의 전쟁이었다면, 시즌2는 주인공들이 진정으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또한 주목할 만하다. 김민규, 원규빈 등이 합류하여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까?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는 오는 7월,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1의 성공을 발판 삼아, 시즌2 역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와이낫미디어는 “채널과 OTT 시장이 개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뉴미디어 분야에서의 강점을 살려 와이낫미디어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연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가 K-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까? 2025년 7월, 그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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