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1년 앞두고 ‘극우 결집’ 재시동 건 윤석열 전 대통령… 옥중 서신 통해 ‘내 사람’ 챙기기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목전에 둔 가운데, 내란 수괴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극우 지지 세력에 보내는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으며 다시금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극우 성향 유튜버이자 전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씨에게 보낸 옥중 편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한길 씨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변호인 접견 시 작성했다는 편지의 전문을 공개했다.
윤 전 대통령은 편지에서 전 씨를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극찬하며, “전 선생님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아침, 저녁으로 늘 기도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는 전 씨가 12·3 계엄 사태 직후부터 줄곧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고, 계엄을 ‘국민 계몽을 위한 계몽령’이라 주장하는 등 극우 세력 결집의 핵심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한 답례이자 격려로 풀이된다.
편지에는 이 외에도 그동안 탄핵 반대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고든 창, 모스 탄, 손현보 목사 등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며 “감사와 안부를 전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현재 수감 상황에 대해서도 “저 역시 옥중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난의 시간이지만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허락하신 시간”이라고 밝혔다. 특히, 편지 말미에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71)”라는 성경 구절을 덧붙여 자신의 사법적 구금과 재판 과정을 종교적 의미로 포장하며 정당화하려는 의도를 노출했다.
이는 지난 9월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자신에게 있다. 군인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멈춰달라”고 메시지를 낸 데 이어, 이달 12일에도 “재판에 출정해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제가 해야 할 투쟁”이라며 사과나 반성 없이 법치 수호의 투쟁가로 자신을 규정했던 태도와 일맥상통한다.
윤 전 대통령의 이러한 옥중 편지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계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높게 일고 있지만,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등에 업은 이른바 ‘윤 어게인(Yoon Again) 세력’은 당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노골화하고 있다.

전한길 씨 역시 유튜브 방송에서 “차가운 아스팔트 나와서 외쳤던 국민들이 지금의 국민의힘 살려낸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자는, 윤 어게인 주장하는 장동혁 대표도 이제는 일관되게 가야 되죠”라고 발언하며 보수 지지층의 결집과 당 지도부의 ‘친윤’ 노선 강화를 촉구했다.
이는 2020년 총선 직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 서신을 통해 태극기 세력의 결집을 호소했던 전례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태극기 세력 결집에는 일부 성공했으나 중도층 표심을 잃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패했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번 ‘윤 어게인’의 극우 결집 시도가 자칫 중도층의 반발을 키워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다시 한번 참패를 안겨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댓글6
개석열이 이제는 미쳐 돌아가는구나
공정과. 정의 선과악도 구별못하는 한심한 머리. 옳고 그름 속에 상식이 있는데 자기욕심과 죄를 감추기위해. 국민에 총을들이대는 한심한. 인간을아 어무리 패거리라해도. 아닌건이니지. 제발 나라좀 정도의. 나라 바로세우자. 국힘 전한길같읁놈을 하늘내린 자러ㆍ 미쳐도 한참미쳤네. 윤썩열
공정과. 정의 선과악도 구별못하는 한심한 머리. 옳고 그름 속에 상식이 있는데 자기욕심과 죄를 감추기위해. 국민에 총을들이대는 한심한. 인간을아 어무리 패거리라해도. 아닌건이니지. 제발 나라좀 정도의. 나라 바로세우자. 국힘 전한길같읁놈을 하늘내린 자러ㆍ 미쳐도 한참미쳤네
저런사기꾼이대통령까지해먹다니한심한놈
제이콥
윤석열은 손에 왕 자를 새기고, 각종 무당과 도사를 멘토로 삼았던 사람인데, 갑자기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둔갑했다. 기독교 세가 크니까 이런 전략을 썼겠지.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저런 속임수에 넘어가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제발 더는 속지 말아라. 온 세상이 어려울 때, 윤석열이 우리 나라 대통령이 아니고 이재명이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다. 전한길은 미혹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