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수배범에서 국회의원까지, ‘섬처녀’ 정춘생의 파란만장 정치 역정

1969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섬처녀’로 불린 정춘생 의원이 현상금 수배범이었던 과거를 딛고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파란만장한 정치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정 의원은 1988년 동국대학교 국민윤리학과에 진학한 후 학생 운동에 투신하며 격변의 시대를 맞이했다. 입학 3년 만인 1991년, 그녀는 현상금 300만 원이 걸린 수배범 처지가 되었고, 결국 1년간의 도피 생활 끝에 1992년 구속되어 6개월간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는 경험을 했다.
다행히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곧바로 복학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하며 학업을 마무리했다.
정치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은 정 의원은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기자 공채에 합격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대위 활동을 거쳐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에 합류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주당계 정당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당내에서는 여성 및 가족 분야 정책 마련에 깊이 관여하며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그녀는 무상보육 정책, 다문화 가족 지원법, 산전후 휴가급여 지원 등 여러 정책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정 의원의 활발한 활동은 계속되었습니다.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를 배정받았으나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당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6년에는 국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테러방지법 직권 상정에 대항한 필리버스터를 기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 비서실 여성 가족 비서관을 지내는 등 당내 핵심 인사로 꾸준히 활동했다.
2024년, 정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마침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최근에는 여성 혐오 범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차별금지법 발의에 힘쓰는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춘생 의원은 굴곡진 삶 속에서도 일관되게 민주당계 정당에서 여성과 가족 정책을 중심에 두고 활동해 온 정치인으로, 앞으로 국회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댓글2
ㅎㅎㅎ 개과천선 했네....
범죄자가 가는곳 인민당 아니야 잘 알고 있는데 ., 그래서 범죄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