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
앤디 위어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가 2026년 3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고 ‘레고 무비’의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가 감독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SF 어드벤처 영화다.
줄거리
‘프로젝트 헤일 메리’는 기억을 잃은 채 우주선에서 깨어난 중학교 과학 교사 라일랜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지구를 구할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태양이 점차 빛을 잃어가면서 지구는 멸망의 위기에 처하고, 그는 인류를 구할 해결책을 찾아 12광년 떨어진 타우 세티(Tau Ceti) 태양계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같은 위기에 처한 외계 생명체와 조우하여 함께 협력하게 된다.
기대 포인트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 변신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 ‘블레이드 러너 2049’, ‘바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에서는 어딘가 어리숙하지만, 인류를 구원해야 하는 과학 교사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컷에서 보여주는 그의 변신은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앤디 위어 특유의 과학적 상상력
원작 소설 ‘프로젝트 헤일 메리’는 ‘마션’으로 유명한 앤디 위어의 작품이다. 그는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도 앤디 위어 특유의 과학적 상상력과 위트와 유머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의 연출
‘레고 무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 독창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들은 이번 영화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감동, 스펙터클한 비주얼을 조화롭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흥미로운 설정과 스토리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 태양을 갉아먹는 외계 미생물, 그리고 외계 생명체와의 협력 등 흥미로운 설정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지구와 외계 행성의 운명을 건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SF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검증된 원작인 만큼 영화계가 기대하는 신작
영화계는 ‘프로젝트 헤일 메리’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의 책임자인 마이크 홉킨스는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한다”라며 극장 개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라이언 고슬링 또한 시네마콘(CinemaCon)에서 “이 영화는 엄청나게 야심찬 이야기이며, 규모가 방대하다. 만들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았고, 그것이 우리의 취향”이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는 2026년 3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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