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연기력, 연이은 흥행,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월드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박규영
최근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홍보를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현지 언론과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월드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녀의 유창한 영어 인터뷰는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향후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3’ 영국 런던 프리미어에 참석한 박규영은 화사한 옐로우 실크 드레스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핑크 카펫을 빛냈다. 황동혁 감독, 이정재, 이병헌 등과 함께 자리한 그녀는 외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능숙한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 현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BBC ‘더 원 쇼’ 출연, 영어 인터뷰로 화제

박규영은 영국 BBC One의 인기 TV 토크쇼 ‘더 원 쇼(The One Show)’에 출연, ‘오징어 게임’의 흥행 요인을 분석하고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녀는 “‘오징어 게임’ 안에서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인 핑크가드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큰 부담을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노을’이라는 역할을 정말 즐기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서로 농담을 주고받곤 했다”면서도 “촬영이 시작되면 모두 진짜 참가자들, 진짜 핑크카드가 된 것처럼 모두 그 장면에 집중했고 정말 긴장했다”라고 답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인터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징어 게임’ 스포일러 해프닝과 황동혁 감독의 옹호
올 초, 박규영이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포일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며 “하나의 해프닝으로 봐달라”고 쿨하게 용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서 모두 핑크 가드 ‘강노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시즌3 스틸컷에서는 핑크 가드 가면을 벗고 누군가와 대립하거나 총을 겨누는 모습이 공개되어 그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녀는 군인 출신의 탈북민으로, 북에 두고 온 딸을 찾기 위해 게임에 참여하는 인물 ‘노을’을 연기했다.
‘오징어 게임 3’에 쏟아지는 기대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후 단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역대 넷플릭스 최고 인기 시리즈 2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2025년 6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3는 복수를 다짐하고 게임에 다시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게임과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 큰 화제를 불러온 박규영 출연 드라마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외에도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달리와 감자탕’, ‘셀러브리티’,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작들 모두 넷플릭스에 공개돼 글로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그녀에게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독특한 설정에 로맨스까지 잘 버무러 지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쌓은 인지도와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그녀가 보여준 잠재력은 앞으로 K-콘텐츠를 이끄는 차세대 월드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을 충분히 엿보게 한다.
한편,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후 단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역대 넷플릭스 최고 인기 시리즈 2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2025년 6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3는 복수를 다짐하고 게임에 다시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게임과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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