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차기작으로 ‘광장’이어 웹툰 원작인 ‘김부장’ 제안받아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서 13년 만에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배우 소지섭이, 차기작으로 또다시 웹툰 원작 드라마 ‘김부장’ 출연을 제안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지섭은 ‘광장’에서 냉철하면서도 내면에 분노를 품은 ‘기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와 강렬한 액션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광장’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소지섭의 저력을 입증했다. ‘광장’을 통해 액션 느와르 장르에서 건재함을 과시한 소지섭이기에, ‘김부장’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웹툰 ‘김부장’은 어떤 작품?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딸을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특수요원 신분을 드러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특히 이 작품은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인생존망’의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 작품으로 연재 시작과 동시에 화요일 웹툰 1위에 등극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11월부터 4년간 연재되면서 9점대의 높은 평점을 꾸준히 유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웹툰은 특수부대 출신 김부장을 중심으로 각 세계관의 최강자들이 활약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국가정보원, 대한민국 국방부, 북한 등 국가적 요소들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시원한 액션 덕분으로 분석된다. 드라마 ‘김부장’ 역시 웹툰의 장점을 살려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지섭은 ‘김부장’에서 특수요원 출신의 ‘딸바보 아빠’ 김부장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제안을 수락한다면,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감수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선보이는 소지섭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한편,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김부장’을 제안받은 것이 맞지만 아직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지섭이 ‘김부장’ 출연을 확정한다면, 그는 ‘광장’에 이어 또 한 번 웹툰 원작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다. 최근 ‘광장’을 통해 액션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그가 ‘김부장’을 통해 ‘딸바보’ 아버지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지섭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서 동생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기준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내면에 분노를 품은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절제된 액션 연기를 통해 기준의 복수심을 강렬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광장’은 공개 2주 만에 7600만 시청 수를 기록하고 75개국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소지섭의 저력을 입증했다.
‘광장’의 성공에 힘입어 소지섭이 ‘김부장’ 출연을 확정할 경우, 그는 또 한 번 웹툰 원작 드라마를 통해 액션 연기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부장’은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아버지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소지섭은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부성애 연기까지 선보이며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지섭이 ‘김부장’을 통해 ‘광장’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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