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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값 안 아깝다! 124만 관객 동원해 美영화에 뺏긴 ‘1위 탈환’한 韓영화

최재필 기자 조회수  

영화 ‘하이파이브’, ‘드래곤 길들이기’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1위 탈환!

2025년 여름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영화 ‘하이파이브’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6월 11일 기준 124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1위 자리를 빼앗은 외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제치고 다시 1위를 탈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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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써니’ 등 흥행작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통해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평범한 이웃들의 특별한 반란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와 강형철 감독 특유의 유쾌한 연출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입소문 흥행을 이끌고 있다.

언론과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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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는 개봉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언론은 “재치 넘치는 대사의 티키타카, 어깨 힘을 뺀 B급 액션 코미디, 어설프고 서민적인 매력”, “초능력과 감성의 절묘한 조화, 독특한 세계관 설정과 현실적인 CG 연출”, “강형철 감독 특유의 대중 친화적 연출과 균형 잡힌 서사” 라며 평했다.

네티즌들은 “재미있고, 연출 기가 맥히고, 가족 간의 사랑까지! 카멜레온 같은 영화”, “믓찌다. 시원하다. 통쾌하다. 세 박자가 잘 어울리는 쾌감!”, “결말까지 통쾌! 2시간이 짧게 느껴짐. 무조건 후속편 제작 부탁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CGV 에그지수 94%로 무난한 흐름을 이어나가는 중이며, 네이버 평점도 안정적인 8.82를 기록해 제대로 된 입소문을 전하고 있다.

‘하이파이브’의 흥행 비결: 웃음, 감동, 액션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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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의 흥행 비결은 무엇일까? 흥행 요인으로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꼽는다.

1.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장기 이식을 통해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신선하면서도 공감대를 자극한다. 태권 소녀, 작가 지망생, 야쿠르트 매니저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능력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2.강형철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과속스캔들’, ‘써니’ 등 흥행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온 강형철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유쾌한 연출 감각을 발휘했다. 초능력이라는 비현실적인 소재를 현실적인 캐릭터와 상황에 녹여내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3.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 실력파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유아인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4.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
‘하이파이브’는 할리우드 히어로물과는 차별화된 한국적인 감성과 유머를 담아낸 작품이다. 평범한 이웃들이 초능력을 통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5.입소문 마케팅의 성공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입소문 흥행을 이끌었다.

‘하이파이브’ 흥행 지속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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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유아인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며 이를 완전히 불식시켰다. 유아인은 극중 힙스터 백수 ‘기동’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손익분기점인 290만 명을 넘기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해야 한다. 6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에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으나, 3일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과연 ‘하이파이브’가 뒷심을 발휘하여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줄거리-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작가 지망생 ‘지성’(안재홍),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 FM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그리고 힙스터 백수 ‘기동’(유아인). 의문의 장기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과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은 다섯 사람. 그런데 건강해진 몸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초능력이 덤으로 딸려왔다! 자신만의 표식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한 팀을 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하지만 능력도 성격도 취향도 제각각, 모이기만 하면 다툼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췌장을 이식받고 마찬가지로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신구)은 평생 꿈꿔온 절대자가 되기 위해 나머지 이식자들을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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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chj@infol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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