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해도 좋을 신작 영화 –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서막 영화 ‘슈퍼맨’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각본까지 맡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슈퍼맨’이 2025년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건 감독이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최근 ‘슈퍼맨’은 IMDb 선정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에 오르며 그 기대감을 입증했다
새로운 슈퍼맨의 탄생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슈퍼맨, 클락 켄트 역은 신예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맡았다. 데이비드 코런스웻은 영화 ‘트위스터스’와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더 폴리티션’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제임스 건 감독은 “모두를 완전히 놀라게 만들 것”이라며 데이비드 코런스웻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맨의 연인이자 동료인 로이스 레인 역은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슈퍼맨의 숙적인 렉스 루터 역은 니콜라스 홀트가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고편 조회수 2억 5천만 뷰 돌파, 역대 최고 화제작

영화 ‘슈퍼맨’은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티저 예고편 공개 직후 단 하루 만에 2억 5천만 뷰를 넘어서며 워너브러더스와 DC 역사상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100만 개 이상의 소셜 게시물이 확산되며 ‘슈퍼맨’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슈퍼맨’은 IMDb 선정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 북미 최대 예매 사이트 판당고 선정 2025년 최고 기대작 TOP 4에 오르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인간적인 슈퍼맨, 새로운 이야기

이번 영화는 이전 슈퍼맨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이 두 개의 삶을 사는 인물임을 강조하며, 클락 켄트로서의 삶과 슈퍼맨으로서의 삶을 모두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슈퍼맨은 두 개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하나는 로이스, 지미, 페리와 함께하는 클락으로서의 삶. 하나는 메타휴먼 동지들과 함께하는 슈퍼맨으로서의 삶. 어떻게 그의 모든 삶을 다루지 않고서 클락/슈퍼맨에 대한 전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슈퍼맨’은 빨간 팬티를 다시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 제임스 건은 슈퍼맨의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빨간 팬티를 착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영화 역시 그 방향에 맞춰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슈퍼맨 외에도 크립토, 그린랜턴, 호크걸, 미스터 터리픽, 메타몰포 등 다양한 DC 히어로 및 빌런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상되는 수익만 약 1억 5~7천만 달러 전망!

해외 박스오피스 분석 매체 ‘Box Office Theory’는 ‘슈퍼맨’이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안 1억 5,4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7,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개봉작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초반 성적일 뿐 아니라,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 (2013)이 기록한 오프닝 스코어(1억 1,66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역대 DC ‘슈퍼맨’ 솔로 무비 중 가장 높은 기록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슈퍼맨’을 중심으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과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까지 7월 극장가를 정조준한 메이저 스튜디오 작품들의 삼파전이 예고된 바, 올여름 블록버스터 대전에서 <슈퍼맨>이 어떤 흥행 궤도를 달릴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쏠리고 있다.
DC 유니버스 챕터 1의 시작

이번 영화 ‘슈퍼맨’은 새로운 DC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이번 DC 유니버스가 마블 영화처럼 세계관으로 촘촘히 엮여 있기보다는, 각각의 개별적인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슈퍼맨’ 이후에는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 ‘클레이페이스’ 등의 영화와 ‘피스메이커’ 시즌2, ‘크립토’ 등의 TV 시리즈가 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DC 유니버스의 첫걸음, 영화 ‘슈퍼맨’은 2025년 7월, 관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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