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조강지처 아내 버리고 외국인 성매매 여성과 재혼한 재벌 남성의 최후

정영민 에디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인포루프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내 버리고 선택한 외도의 끝”… 브라질 요키(Yoki) 회장 토막 살해 사건의 충격적 실상

출처:넷플릭스 ‘엘리제 마츠나가: 시신 유기 사건’

브라질의 대표적 식품 대기업 요키(Yoki)의 후계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마르코스 마츠나가(Marcos Matsunaga)가 아내에게 잔혹하게 살해된 엽기적 사건이 다시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려한 재벌가의 삶 이면에 숨겨진 왜곡된 욕망과 배신이 초래한 비극적 결말이다.

첫 번째 이혼과 고급 성매매업 출신 아내와의 재혼

마르코스 마츠나가는 브라질 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식품 기업 요키 창업주의 손자로, 막대한 부와 권력을 지닌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의 사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전처와의 결혼 생활 도중 고급 성매매 업소를 출입하던 그는 그곳에서 만난 엘리제 아라우조(Elize Matsunaga)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결국 마르코스는 조강지처와 이혼을 감행하고 2009년 엘리제와 정식으로 재혼했다. 성매매 여성에서 대기업 재벌가의 사모님으로 신분이 상승한 엘리제의 이야기는 당시 커다란 화제를 모았으나, 비극의 씨앗은 이미 싹트고 있었다.

또다시 시작된 외도와 2012년 상파울루 아파트의 비극

출처:넷플릭스 ‘엘리제 마츠나가: 시신 유기 사건’

재혼 후 딸을 낳고 평온한 삶을 이어가는 듯했던 부부 관계는 마르코스의 고질적인 외도로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르코스는 엘리제와의 결혼 생활 중에도 또 다른 여성들과 지속적으로 불륜을 저질렀다.

남편의 행적을 의심한 엘리제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마르코스가 다른 여성과 호텔을 출입하는 현장 사진과 증거를 확보했다. 2012년 5월 19일 밤, 상파울루에 위치한 이들의 고급 아파트에서 외도 사실을 둘러싼 격렬한 말다툼이 벌어졌다. 폭언과 다툼이 이어지던 중 분노를 참지 못한 엘리제는 집 안에 보관 중이던 권총을 꺼내 남편의 머리를 향해 발사했다.

시신 훼손과 유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재조명된 잔혹한 범행

총에 맞아 숨진 남편을 확인한 엘리제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여러 부위로 잔혹하게 훼손한 뒤 가방에 담아 상파울루 외곽의 고속도로 인근 풀숲에 유기했다. 이어 남편이 스스로 가출해 실종된 것처럼 꾸미고 경찰에 거짓 신고를 하는 등 치밀하게 알리바이를 조작하려 했다.

출처:넷플릭스 ‘엘리제 마츠나가: 시신 유기 사건’

그러나 인근 도로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가 발견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에 시신이 담긴 가방을 들고 나가는 엘리제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수사망은 좁혀졌다. 결국 경찰의 집요한 추궁 끝에 엘리제는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체포됐다.

이 사건은 재벌가의 어두운 사생활과 혹한 범행 수법으로 인해 브라질 사회 전역에 거대한 충격을 안겼다. 사건의 내막은 이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엘리제 마츠나가: 시신 유기 사건(Elize Matsunaga: Once Upon a Crime)’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에 재조명되기도 했다.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엘리제는 가석방되어 사회로 복귀했으나, 욕망과 배신이 부른 이 비극적인 잔혹사는 여전히 대중에게 강렬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author-img
정영민 에디터
jym@infoloop.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모두 걱정했는데...무작정 위고비 맞은 한국 비만 유명인들 최후
  • 며느리들이 꼽은 명절에도 시부모 집 가기 싫은 의외의 이유 1위
  •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강조한...내 가족이 실종되면 당장 해야 할 5가지
  • 70살 평생 암안걸리는 사람들이 매일 먹는다는 음식의 정체
  • 현재 대한민국 40대 여성들을 노처녀로 만들고 있는 '바이러스'의 정체
  • 70년간 대장용종 한 번 없었던 사람들이 하루 2번 챙겨먹는 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추천뉴스

  • 1
    문세윤이 6년 만에 깨달은 '안 맞는 동료'와 깊은 신뢰를 쌓는 법

    웰니스 

  • 2
    이 분이 또...DJ DOC 김창열 사인 기다린 팬에게 "비켜 XX" '논란'

    이슈 

  • 3
    톱스타 배우 부부, 베일에 꽁꽁 싸메 두었던 너무 예쁜 딸 전격 공개 '화제'

    이슈 

  • 4
    감옥 다녀왔는데도 못고친...장윤정 모친이 저지른 소름돋 사기 수법

    이슈 

  • 5
    남 눈치 볼 필요 없다…70대에 오스카 품은 윤여정이 내 식대로 살아가는 이유

    웰니스 

지금 뜨는 뉴스

  • 1
    손주 돌보다 자식과 서운해지지 않으려면 '이 3가지'부터 정하세요

    웰니스 

  • 2
    김다현,정미애를 저격한 심수봉이 유일하게 칭찬하며 곡 선물한 후배 정체

    이슈 

  • 3
    품격 있는 중년이 절대로 입에 담지 않는 3가지 말버릇

    웰니스 

  • 4
    톱배우 현빈이 고독과 외로움 속에서 내면의 중심을 지킨 비결

    웰니스 

  • 5
    심수봉, 김다현에 두번째 사과하며 파격적인 선물 내놓아...대박난 김다현

    이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