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노출은 기본 조건?”… 정우성 복귀작 ‘살생부’ 여성 배우 캐스팅 조건에 논란 일파만파

배우 정우성의 차기 검토작인 영화 ‘살생부’가 여주인공 오디션 공고문으로 인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영화 ‘살생부’의 주·조연 배우 공개 오디션 공고 내용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공고는 20대부터 30대 초반의 여성 배우를 모집 대상으로 삼으면서, ‘상반신 노출 및 강도 높은 액션신 수용 가능하신 분’, ‘최고 수준의 노출 및 연기 액션 수용 가능하신 분’이라는 구체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해당 공고가 알려지자 대중과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성의 노출을 전제로 한 캐릭터 설정이 지나치게 작위적이다”, “작품의 개연성과 완성도보다는 자극적인 요소에 치중한 캐스팅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최근 사생활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정우성의 복귀 추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매서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살생부’는 조선 시대 수양대군이 왕권을 장악하기 위해 벌인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정우성은 극 중 한명회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징어 게임’의 위하준이 수양대군 역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측은 당시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번 캐스팅 공고 논란이 향후 작품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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