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파니와 뮤지컬 배우 서성민 부부가 결혼 당시 시댁의 완강한 반대로 인해 부모 자식 간의 연이 끊겼던 가슴 아픈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랑 하나로 시작된 이들의 결합은 축복 대신 ‘절연’이라는 가혹한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결혼하며 연예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특히 서성민의 부모님은 이파니의 과거 이력과 재혼 사실을 이유로 두 사람의 만남을 거세게 반대했다.

당시 서성민의 어머니가 이파니를 직접 찾아와 아들과 헤어져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을 만큼 갈등의 골은 깊었다. 결국 서성민은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결혼을 강행했고, 이로 인해 시부모님은 아들 내외와 일절 연락을 끊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파니는 결혼 후 여러 방송을 통해 시댁과의 단절된 관계에서 오는 심적 고통을 토로해 왔다. 명절이나 가족 행사 때마다 느껴지는 빈자리와 자신 때문에 남편이 부모와 등지게 되었다는 죄책감은 그녀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

특히 시부모님은 손주들이 태어난 후에도 오랫동안 만남을 거부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변치 않고 가정을 지켜온 부부의 진심은 결혼 6년 차에 접어들며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파니는 남편과 시부모님이 최근 다시 교류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아이들을 처음으로 제대로 보여드렸는데, 시부모님이 딸의 내복을 직접 사 입혀서 보내셨더라”며 그 소식을 듣고 펑펑 울었던 일화를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손주들을 매개로 시부모님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고 있음은 확인되었으나, 정작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이파니 본인이 시부모님과 직접 마주하며 완전한 화해를 이루었는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댓글1
제임스심
제발 사람만 봅시다 과거는 과거일 뿐 의미를 두지 맙시다 그냥 그렇게 그대로 두고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