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 초호화 캐스팅 확정! 최민식, 최현욱 출연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의 제작을 확정하고,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동명의 스페인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2015년 국내 연극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할 ‘맨 끝줄 소년’은 6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줄거리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학생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작가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아가던 괴팍한 교수 허문오와 놀라운 천재성으로 그의 글에 대한 열망을 다시 일깨운 비밀스러운 학생 이강, 두 사람만의 특별한 문학 수업이 시작된다.
주요 등장 인물과 캐스팅 & 제작진

허문오 (최민식)
최민식이 연기하는 허문오는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로, 학생들의 글 앞에서 신경질적이고 퉁명스럽기로 유명하지만, 내면에는 작가로서의 실패에 대한 상처와 오랜 열등감을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이강의 글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고 그에게 집착하게 된다.

이강 (최현욱)
최현욱이 연기하는 이강은 허문오의 강의실 맨 끝줄에서 의뭉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문학도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작문 실력을 보이는 공대 학부생으로, 허문오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비밀스러운 문학 수업을 받게 되지만, 그의 글에 이상할 정도로 사로잡힌 허문오의 병적인 몰입이 그를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끌게 된다.

김수훈 (허준호)
허준호는 성공한 작가이자 허문오의 대학 동기인 김수훈 역을 맡았다. 그는 허문오에게 평생의 열패감을 안겨준 인물로, 극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안은주 (김윤진)
김윤진은 김수훈의 아내 안은주 역을 맡아, 아름답고 우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숙 (진경)
진경은 허문오의 아내이자 심리상담사인 조현숙 역을 맡아 극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 ‘트렁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를 연출한 김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인어공주’를 각색한 장명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원작의 특징

원작 희곡 ‘맨 끝줄 소년’은 고등학교 문학교사 헤르만이 학생 클라우디오의 작문 과제에 주목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클라우디오의 글은 친구 라파에 대한 은밀하고 수상한 관찰과 욕망을 담고 있으며, 헤르만은 그의 글에서 묘한 매력을 느껴 재능을 발전시키려 한다.
그러나 클라우디오는 매력적인 소설을 쓰기 위해 점점 더 위험한 상황을 현실화하고, 헤르만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기대되는 포인트
성공이 검증된 스페인 희곡을 원작으로 인간 심리를 파헤치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연기 베테랑 최민식과 라이징 스타 최현욱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며, 허준호, 김윤진, 진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1
길동
꽃미남도 천재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