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해도 좋을 신작 영화 – 7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2025년 여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설의 귀환, 거장들의 만남

시리즈 누적 6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영화 역사를 새로 쓴 ‘쥬라기’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인 만큼, 영화계 안팎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쥬라기’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각본가 데이빗 코엡의 복귀다. ‘쥬라기 공원’, ‘미션 임파서블‘, ‘스파이더맨’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그가 30년 만에 다시 쥬라기 시리즈의 각본을 맡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엡은 이번 프로젝트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히며, “과학적 기반 위에 새롭고도 충격적인 전개를 얹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크리에이터’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에드워즈 감독은 “’쥬라기 공원’은 내 영화 인생의 출발점과 같았다. 이번 시리즈를 연출하는 건 운명 같은 선택이었다”라며 쥬라기 시리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자 프랭크 마샬 또한 “가렛 에드워즈는 캐릭터에 진심으로 몰입하고 스토리텔링의 힘을 잘 아는 감독”이라며 그의 연출력을 극찬했다.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들의 합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스칼렛 요한슨이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베넷’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우리는 쥬라기에 공포를 다시 넣고 싶었다”고 밝히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릴과 서스펜스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그린 북’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마허샬라 알리가 생존 전문가 ‘던컨’ 역을,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조나단 베일리가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루퍼트 프렌드,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 또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확장된 세계관, 새로운 미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월드 사건 이후 5년, 공룡이 인간 세상에 나타난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류를 구할 신약 개발을 위해, 조라 베넷과 헨리 박사는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공룡들의 DNA를 채취하는 불가능한 미션에 투입된다.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던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으로 향한 그들은, 그곳에서 오랫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모사사우르스, 케찰코아틀루스 등 거대 공룡들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숨 막히는 추격전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리부트인가, 새로운 시작인가?

일부에서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기존 시리즈와 단절된 리부트 작품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었으나, 제작진은 이번 작품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의 연장선임을 분명히 했다. 다만, ‘쥬라기 월드’처럼 소프트 리부트의 성격을 띨 가능성은 남아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오는 7월 2일, 전 세계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쥬라기 시리즈의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블록버스터를 기다리는 모든 관객들에게 짜릿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줄거리-
지구 최상위 포식자가 된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온 5년 후, 인간과 공룡의 위태로운 공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류를 구할 신약 개발을 위해 육지, 하늘, 바다를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공룡들의 DNA가 필요하게 된다. 불가능한 미션 수행을 위해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그리고 ‘던컨’(마허샬라 알리)은 공룡들을 추적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섬에 도착하고 폐쇄된 쥬라기 공원의 연구소가 감추어 온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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