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우진영 속옷 차림 사진 노출 논란으로 나란히 출연중인 뮤지컬에서 하차
논란의 발단

최근 뮤지컬 배우 박준휘(32)와 우진영(24)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이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박준휘의 SNS 계정에 속옷 차림으로 우진영과 함께 있는 사진이 게시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박준휘가 다른 여성 A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륜 의혹이 증폭되었다.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되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일각에서는 박준휘와 우진영의 관계를 알게 된 A씨가 사진을 직접 게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현장에서 핸드폰을 뺏어 올렸다”, “의도적인 복수극이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공연계의 반응 및 후속 조치

논란이 확산되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는 박준휘와 우진영의 하차를 발표했다.
쇼플레이는 “피터 역의 박준휘, 타냐 역의 우진영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5일과 6일 저녁 공연은 다른 배우로 대체되었고, 7일 저녁 공연은 취소되었다.
또한 박준휘는 쇼플레이에서 제작하는 또 다른 출연작인 ‘니진스키’에서도 하차했다.
제작사 측은 갑작스러운 배우 교체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하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수수료 없이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박준휘와 우진영은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준휘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이다.

박준희는 1993년생으로 2016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데뷔했으며, 퀴어극에서도 활동하며 입지를 다지며 뮤지컬계 스타로 성장중이었다.
우진영은 2000년생 신인 배우로 2023년 서경대학교 뮤지컬연기전공을 졸업하고, 2024년 ‘고궁 뮤지컬 세종1446, 경복궁 근정전’으로 데뷔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박준휘가 출연 중인 공연 및 향후 활동은 불투명해졌으며, 신인 배우인 우진영 또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댓글1
애마
행동바르게 세상을 잘 살아야지ㅉ ㅉ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