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역대급 정산 받기에 충분했던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지난해 벌어들인 정산금이 약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내용으로, 아이유의 2024년 활발한 활동과 높은 인기를 입증하는 결과다.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감사보고서 분석

지난 3월 28일 공시된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아티스트 등에게 지급된 수수료는 336억 1980만 원에 달한다.
연예기획사에서 지급수수료는 출연료 등을 포함한 연예인들의 정산료를 의미하며,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아이유와 가수 우즈가 소속되어 있지만, 매출의 대부분이 아이유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가 군 복무 중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아이유의 정산금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4년 아이유의 주요 활동

아이유는 2024년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을 발표하며 ‘음원 퀸’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은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수록곡 역시 차트 상위권에 오랫동안 머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2024년 3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등 18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더 위닝(THE WINNING)’을 진행, 31회 공연으로 약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유의 재산 규모 및 기부 활동

아이유는 음원, 콘서트,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부동산 자산만 2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에는 서울 청담동 공동주택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 원에 분양받았고, 경기 과천 작업실을 46억 원에 매입했다.
또한, 2019년에는 경기 양평에 단독주택을 별장 용도로 매입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데뷔 이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생일을 맞아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4개 기관에 총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의미있는 날마다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유의 누적 기부액은 수십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

최근 아이유는 8년 만에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음원 차트를 휩쓰는 등 ‘음원 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유는 “살면 살아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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