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존 윅’ 스핀오프 영화 ‘발레리나’ 촬영장서 포착!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할리우드 영화 ‘발레리나’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의 사건이 벌어지는 시기를 배경으로 루스카 로마(레드 마피아 계열의 킬러 양성 조직)의 전통 암살자로 훈련을 시작하는 이브 마카로(아나 디 아르마스 분)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 영화다.
최수영은 극 중 루스카 로마의 협력자인 일성의 딸 ‘카틀라 박’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영은 ‘발레리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이야기에 바로 매료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겉보기에는 액션 영화이지만,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드러나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최수영은 가족을 매우 사랑하며, 자신에게 가족은 전부이기에 영화의 이야기가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카틀라 박’에 더 깊이 몰입하기 위해 몇 가지 설정을 만들었다.
촬영 당일이 카틀라 박의 생일이라고 상상하고, 그녀의 커리어에 있어서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배경 스토리를 통해 카틀라 박이 느끼는 두려움과 살아남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그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최수영은 클럽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에 카틀라 박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은 이브 마카로에게 있어 암살자로서 자각하게 되는 첫 번째 중요한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틀라 박 캐릭터와 클럽 전투 장면이 이브 마카로의 여정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발레리나’는 2025년 6월 6일 미국에서 개봉하며, 8월에는 국내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키아누 리브스, 안젤리카 휴스턴, 이안 맥셰인 등 ‘존 윅’ 시리즈의 주요 배우들이 출연한다.
최수영 외에도 한국의 무술감독 정두홍이 박일성 역으로 출연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