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이을 흥행 기대작 tvN ‘견우와 선녀’

tvN에서 2025년 6월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그를 구하려는 MZ세대 무당 소녀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CJ ENM은 이 드라마가 ‘제2의 선재 업고 튀어’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줄거리

‘견우와 선녀’는 태어날 때부터 액운을 타고난 배견우와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 무당 소녀 박성아(선녀)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낮에는 평범한 여고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박성아는 어느 날 자신의 이상형인 배견우가 죽을 운명임을 알게 된다.
견우는 무속을 혐오하지만, 성아를 만나면서 불운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그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주요 인물
박상아(조이현)

낮에는 여고생, 밤에는 무당 ‘천지선녀’로 활동하는 인물로, 죽을 운명의 견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배견우 (추영우)

태어날 때부터 액운을 짊어진 인물로, 무속을 불신하지만 성아로 인해 변화를 겪는다.
표지호 (차강윤)

성아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로, 성아를 짝사랑하며 그녀와 견우의 관계를 돕는다.
염화 (추자현)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복수심을 가진 미스터리한 무속인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원작과의 차이점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어, 156화(외전 포함)로 완결된 웹툰의 내용을 각색하여 담을 예정이다.
웹툰에서는 빌런 구조가 명확하고 신과의 갈등 서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원작 웹툰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견우가 군 복무 후 선녀와 재회하여 연애를 이어가는 내용이다.
기대 포인트

‘견우와 선녀’는 무당과 액운을 소재로 한 독특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조이현과 추영우의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학교 2021’ 이후 재회한 두 배우가 보여줄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추자현이 연기하는 새로운 캐릭터 염화의 활약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 드라마는 풋풋한 설렘과 오싹한 스릴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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